10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3.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등이 있다. 반면 자금조정예금 3.4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2.2조원, 세입 0.6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1.8조원 가량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적수는 3.1조원 수준의 잉여를 보이게 된다.
전날은 재정 1.2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12.2조원, 통안채중도환매 2.0조원, 통안채만기(1년) 4.79조원, 공자기금 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국고채납입(30년) 3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5조원, 한은RP매입만기(1일) 12.9조원, 한은RP매각(8일) 14조원, 통안채발행(2년) 2.4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세입 0.5조원, 요지준변동분 2.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었다.
당일 지준이 1.2조원 남짓 플러스를 보이면서 이번 사이클을 시작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오늘은 세출이 세입을 웃돌면서 당일지준 플러스 폭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3일간 적수를 고려해 시중은행 콜 차입 수요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레포시장에선 전 권역 매수물량이 전일 수준을 유지하면서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듯하다"고 덧붙였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1.40%, 1.42%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5조원, 가중평균 콜금리는 1.282%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