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12.2조원, 통안채중도환매 2.0조원, 통안채만기(1년) 4.79조원, 공자기금 2.7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임(30년) 2.7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5조원, 한은RP매입만기(1일) 12.9조원, 통안채발행(2년) 2.4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세입 0.4조원, 요지준변동분 0.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얼마나 RP를 매각할지도 관심인 가운데 일단 8일물을 10조원 가량 매각할 경우 지준이 6.2조원 내외의 잉여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RP 매각 규모를 봐야 하지만 당일지준이 큰 폭의 플러스로 시작되면서 시중은행 차입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시중은행 매수세가 소폭 회복되겠지만, 최근 늘어난 매도규모가 유지되면서 빠듯한 수급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1.40%, 1.42%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0.8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79%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