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건강보험공단
연두업무보고는 본부장 및 지사장 등 간부직원들이 참석하여 새해 지역본부의 현안사항 및 특화사업 등을 보고하게 된다. 이어 정담회는 지역본부와 지사 직원 200여명이 함께 참여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이사장과 토크쇼 형태로 진행한다.
건보공단은 연초 일상적으로 이루어졌던 연두업무보고의 관행적 틀을 깨고, 현장 직원과의 토크쇼를 시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 “공단 직원들은 국민 최접점인 일선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 하며, 제도 운영과 관련한 국민의 니즈를 생생하게 파악해 축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건보공단은 올해로 단일보험자로 출범한지 20주년을 맞이한다. 공단은 이에 “현장이 기본이 되는 국민 중심의 서비스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조직진단 및 BPR/ISP 결과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직의 전문화·고도화 및 분권화·자율화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통합공단 출범 20주년을 맞아 진정한 보험자로서 공단의 역할을 강조”하며, “국민과 공급자, 공단의 삼각편대가 선순환 될 수 있도록 공급자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