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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광주 주택사업 기대감 유지, 울산 큰 폭 하락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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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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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월 지역별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 제공=주택산업연구원

12~1월 지역별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 제공=주택산업연구원

[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1월 주택사업 전망치는 전국적으로 하락하며 대부분 지역이 하강국면인 60~70선에 그쳤으나, 부산·대구·광주지역은 주택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8일 발표한 2020년 1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부산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주택사업 실적과 전망치를 기록했다.

지난달보다는 4.8p 하락했으나 여전히 100선을 유지했다. 뒤를 이어 대구 92.1, 광주 80.6, 대전 87.0을 기록하며 80~90선을 유지했다. 대구는 지난달보다 1월 전망치가 2.1p 상승했으며, 광주도 6.4p 올랐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은 "최근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따른 시장 개선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 1월 전망치는 77.2로 규제정책과 연말 비수기 영향 등으로 부정적 전망이 늘어나면서 주택사업 기대감도 지난달 대비 15.1p 하락하며 한 달만에 90선에서 이탈했다.

울산은 78.2로 지난달보다 21.8p 하락하며 큰 폭으로 떨어졌다. 김 실장은 "울산은 최근 지역기반산업 개선 기대감 형성에 따라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불안정한 사업 환경이 지속되는 중"이라며 "사업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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