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훈 연구원은 "국제사회가 미국과 이란에 긴장 완화를 촉구하는 가운데 유가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단기 석유시장은 ‘중동 지정학적 긴장’에 집중할 것"이라며 "당분간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은 지속될 수 밖에 없으나 군사충돌과 같은 극단적인 상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과 사우디 아라비아가 무력 사용을 반대하며 세계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미국 상·하원도 트럼프닫기

다만 중동지역의 긴장 상태가 유가의 하방경직성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중동 정세 불안 속에 에너지와 귀금속 섹터가 강세를 지속했다. 전일 원자재시장(S&P GSCI) 수익률은 +0.30%를 기록했다. 중동 정세 불안 속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고조된 가운데 에너지와 귀금속 섹터가 원자재지수 강세를 지지한 것이다.

자료=NH투자증권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