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항의 LG유플러스 로밍센터에서 고객들이 서비스 이용 신청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 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7일 2020년 새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U+제로 로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의 ‘진행중인 이벤트’에 접속해 ‘U+해외로밍 제로와 함께 떠나고 싶은 여행 계획 세우기’를 작성하여 응모하면 된다.
경품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 이벤트 응모 시 입력한 고객 휴대폰 번호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경품은 공기청정기, 피자·커피 교환권, 해외로밍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통상적으로 1월은 평시보다 U+해외로밍 이용객이 10% 이상 증가하는 성수기로 분류되는데, 올해는 설 연휴가 있어 공항을 찾는 해외여행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홍준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장은 “1월은 연중 로밍 서비스 이용고객이 가장 많은 시기다”며, “해외여행객들을 위해 오는 설 연휴 기간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앞선 지난해 9월 음성과 데이터 혜택을 대폭 강화한 ‘U+해외로밍 제로 요금제’로 로밍 상품을 새롭게 개편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12월까지 4개월만에 ‘제로 요금제’ 이용 고객 수는 작년 동기대비 20% 증가했으며, 데이터 사용량은 5배 증가했다.
음성 사용량도 4배 증가해 이용고객들이 91억원 상당의 요금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