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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투자 메인은 위험자산이지만 채권 무시할 수 없는 환경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1-0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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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7일 "올해 투자의 메인은 위험자산이지만 채권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여삼 연구원은 "위험선호가 꺾일 트리거 발생 가능성과 안전자산의 필요성을 점검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조언했다.

미중 분쟁, 브렉시트, 이란 사태 등 리스크 요인을 점검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Tail-risk와 별개라고 여겨질 수 있으나 올해 위험선호에 긍정적인 환경으로 여겨지는 배경자체에 아직 변화는 없다"면서 "OECD 선행지수를 기반으로 경기는 바닥을 확인하고 반등하는 과정에서 중앙은행들의 완화적인 유동성환경은 위험선호가 이어지기 유리한 환경"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이를 선반영해 미국 나스닥지수는 많이 올라왔다. 1999년 닷컴버블 당시와 비교해서 절대상승률 자체는 현재가 낮지만 시장의 규모가 커진 부분을 고려하면 상승기울기는 완만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모건스탠리는 올해를 두고 비관적인 전망을 상당부분 수정했지만 저금리와 이미많이 오른 위험자산을 두고 향후 10년내 기대수익률을 낮게 추정했다"면서 "모두가 기회라고 생각하면 기회가 되지 않는 금융시장 속성을 다시 고민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자료=메리츠종금증권

자료=메리츠종금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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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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