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KB증권
KB증권은 6일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정책금리 1.75%를, 한국 국고채 3년물 금리는 기준금리 1.25%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김상훈 연구원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는 국내외 금리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다만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경기에 타격을 미쳐 추가 정책금리 인하를 전망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조언했다.
그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되지 않으면, 유가 상승이 물가 부담으로 작용해 금리 하단을 높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