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KB증권
김상훈 연구원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는 국내외 금리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단기에 봉합되지 않으면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저점을 하회해 1.6%대에, 한국 국고채 3년물 금리도 전저점 1.21%를 하회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다만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경기에 타격을 미쳐 추가 정책금리 인하를 전망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조언했다.
그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되지 않으면, 유가 상승이 물가 부담으로 작용해 금리 하단을 높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