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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DLF 배상절차 개시…지성규 행장 "손님 입장 충실히 반영할 것"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26 11:37

외부전문가 구성 'DLF 배상위원회' 설치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 사진= KEB하나은행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 사진= KEB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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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배상 절차를 시작했다.

KEB하나은행은 26일 오전 개최된 이사회에서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DLF 분쟁조정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함에 따라 DLF 피해 손님 앞 배상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된 피해 사례 3건중 손님이 조정 결정에 동의한 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배상 절차를 개시했다.

또 KEB하나은행은 현재 금감원에 접수된 민원과 해지(환매)되어 손실이 확정된 건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조속히 파악하여 금융분쟁조정위원회 배상 기준 및 배상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배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KEB하나은행은 DLF 투자손실 분쟁의 자율조정을 위해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DLF 배상위원회'를 설치한다. 위원회는 자율조정 진행 과정에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금감원 배상기준을 적용·의결해서 공정하며 신속한 배상절차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성규닫기지성규기사 모아보기 KEB하나은행장은 “펀드 손실로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손님들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모든 손님 입장을 충실히 반영하고 금감원 분조위 결정에 따른 신속한 배상으로 책임 있는 자세와 손님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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