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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동물 없는 동물원 - 북극곰편’ 공개…5GX 등 ICT 기술로 생생히 구현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19-12-23 08:53

유튜브 캠페인 통해 대중의 동물∙환경보호 인식 제고…미래의 사회적 가치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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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동물 없는 동물원 - 북극곰편’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SK텔레콤

△ SK텔레콤이 ‘동물 없는 동물원 - 북극곰편’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SK텔레콤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SK텔레콤이 ICT기술을 활용해 사라져 가는 북극곰을 소환했다.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 분위기와 환경 보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SK텔레콤은 23일 동물 없는 동물원 북극곰편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북극곰을 보고싶어 하는 아이를 위해 북극 연구원인 아버지가 5GX 기술로 북극곰을 소환하는 내용이다.

이번 영상에는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해 자연의 아름다운 오늘을 내일로 이어가자 SK텔레콤의 메시지를 담았다.

SK텔레콤은 ‘MR(혼합현실)’로 AR과 VR을 혼합해 실감 있는 영상을 구현했다. 또한 ‘Realistic Rendering’ 기술로 동물의 털을 실감 있게 표현했으며, ‘Environmental Rendering’ 기술로 실제 주변 환경의 색상과 밝기를 반영했다.

MR AR VR의 장점을 결합한 기술로, 실제 환경의 객체에 가상으로 생성한 정보를 혼합해 보다 현실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단순히 볼 수 없는 동물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온난화로 점차 사라져 가는 북극곰을 ICT 기술로 털끝 하나까지 생생히 재현한다는데 의미가 크다.
△ SK텔레콤이 ‘동물 없는 동물원 - 북극곰편’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SK텔레콤

△ SK텔레콤이 ‘동물 없는 동물원 - 북극곰편’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SK텔레콤

이번 동물 없는 동물원 - 북극곰편은 지난 8월에 시행한동물 없는 동물원의 후속 캠페인이다. ‘동물 없는 동물원은 야생동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등 사회의 따뜻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시행한 릴레이 이벤트 ‘#동물없는동물원은 연예인·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하는 등 2만 3000여 명이 호응했으며, 캠페인 영상 유튜브 조회수도 150만 이상을 달성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지난 동물 없는 동물원캠페인 당시 이벤트를 통해 자사의 ‘Jump AR’앱에서 만나고 싶은 동물 판다를 선정앱에 추가하기도 했다.

이번 북극곰편에 등장하는 북극곰도 나무늘보와 함께 20201분기 중 앱에 추가될 예정이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동물 및 환경 보호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를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SK텔레콤의 기술을 통해 고객의 행복은 물론, 사회적 가치까지 창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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