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BL생명이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실시한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서 ABL생명 이봉철 커뮤니케이션부장(오른쪽)과 ‘아름다운가게’ 하미진 팀장(왼쪽)이 봉사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ABL생명
ABL생명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와 기부 협약을 맺고,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도모해 국내외 소외계층과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나눔과 순환 활동에 동참하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ABL생명은 지난 11월과 12월 약 4주간 사내 임직원 및 FC 대상 물품 기증 행사를 실시해 총 940여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으며, 19일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과 회사 매칭기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아름다운 하루’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기증물품을 정리하며 ‘그간 얼마나 소비적 삶을 살았나’ 되새겨볼 수 있었다.
소외된 이웃도 도우며, 물품을 ‘소비’하는 것이 아닌 사회에 ‘환원’하는 운동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이번 봉사를 계기로 내 주변의 물건을 재사용하고 나눔으로써 환경과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가치를 되새기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