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카드는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가 발급 10만장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 사진 = NH농협카드
농협카드는 지난 11월 28일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 ‘라이언’을 카드 디자인에 적용한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는 치즈 농장 ‘농부 라이언’이라는 농협카드의 스토리를 입혔다. 여기에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하는 업종에서 NH포인트 적립 혜택을 더해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요 혜택으로 커피, 편의점, 영화, 온라인쇼핑, 배달앱 등에서 이용시 요일에 따라 이용 금액의 0.5~1.0%를 NH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해외 일시불, 자기계발, 서점, 공연·전시, H&B 등의 업종은 1.5%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유튜브, 넷플릭스, 유료 어플리케이션 결제 시에는 5%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농협카드는 카드 출시 이벤트로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를 1회 이상 이용하면 NH농협카드×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이모티콘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 기간은 내년 2월 29일까지다. 50만명 한정이기 때문에 한정수량 달성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농부 라이언이라는 색다른 시도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매력적이고 귀여운 카드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며 “지속적인 캐릭터 카드 개발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