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말 베트남 하노이(1차)와 태국 방콕(2차) 시찰을 진행했고, 3차로 17일부터 5일간 협력사들과 베트남 호치민 시찰을 진행한다.
호반건설은 "협력사들과 소통하고 동남아 시장 개척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해외 시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각 시찰 일정에는 국내 기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 현지 건축물 견학, 해외 판로 개척 및 사업 현황 조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호반건설과 협력사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베트남 호치민 시찰에 참여한 한 협력업체 대표는 “이번 해외 시찰을 통해서 베트남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서 추후 사업 추진 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동남아 시찰은 협력사들과 해외 시장 개척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각 200억원씩 총 40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고 지난 9월에는 협력사 임직원 자녀 200명에게 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