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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내년 상반기 중 기준금리 25~50bp 추가 인하 예상 - 신금투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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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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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내년 상반기 중 브라질은 25~50bp의 금리 추가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종현 연구원은 "브라질 중앙은행은 12월 성명서에서 올해 기준금리 인하 시기에 지속적으로 유지됐던 추가 완화문구를 삭제됐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10월부터 새롭게 추가된 앞으로 통화정책 운용에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문구는 유지됐다"면서 "다만 중앙은행은 여전히 물가상승률은 안정적인 수준이고 중립금리 수준이 낮음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성명서를 유추해 보면 내년 상반기 중 25bp~50bp 추가 인하 가능성이 잔존한다"면서 "올해처럼 50bp가 아닌 경제지표 확인 후 25bp씩 미세조정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경제지표는 소폭 반등세를 보였다. 3분기 GDP는 전기대비 0.60% 상승으로 컨센서스(+0.40%)를 상회했다"면서 "내수 중심 국가인 브라질에서 민간소비 지표가 호조를 보였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11월 물가상승률은 3.27%로 다시 3% 대로 올라섰다"면서 "여전히 밴드(2.75~5.75%) 하단에서 머물고 있지만, 최근 헤알화 약세와 맞물려 물가 상방 압력은 잔존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부터 물가상승률 목표치 및 상 하단 범위가 25bp 줄어들기 때문에 공격적인 완화 정책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브라질은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4.50% 로 50bp 인하했다. 이는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였다. 이로써 올해 기준금리는 네 차례에 걸쳐 총 200bp 인하됐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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