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통화완화 공조는 9부 능선으로..연준은 비둘기 스탠스 유지 - 신금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21208180100829d94729ce13175193134222.jpg&nmt=18)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연준을 비롯한 주요국의 통화완화 공조는 9부 능선에 왔으며 다시금 G2 1차 무역 협상에 이목이 집중된다"고 밝혔다.
윤창용 연구원은 "G2가 빠른 시일 내 합의에 도달한다면, 통화정책 공조와 무역정책 불확실성 완화 등을 바탕으로 순환적 경기 반등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2월 FOMC는 시장의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면서 "성명서와 점도표 전망, 파월 기자회견 등에서 3차례 걸쳐 보험성 인하가 끝나고 상당 기간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할 방침을 시사했다"고 풀이했다.
그는 "연방기금 선물시장에서는 여전히 내년 1차례 정도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한다. 하지만 대외 여건과 무역정책 불확실성이 극도로 심화되지 않는 한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연준의 통화정책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시장은 대체로 완화적으로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S&P500지수는 FOMC 이후 올라 전일대비 0.29% 상승 마감했다. 미국채 2년과 10년 금리는 하락했으며, 명목달러지수(DXY)는 97 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