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수 연구원원은 "과거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이후 패턴이나 OECD 경기 선행지수, 한국 수출 증가율 등 흐름이 외국인 수급 개선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곽 연구원은 "마지막 넘어야 할 산은 미국과 중국간 무역 협상 1단계 합의 여부"라며 "15일이 실질 마감 시한이므로 금주가 고비"라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 경제의 유일한 문제는 제조업 지표 부진"이라며 "현재 미국 소비 심리 지표와 제조업 지표 간 괴리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과거 해당 괴리도가 급락할 때 미국 주식시장의 쇼크가 뒷따랐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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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물가 안정을 위해 농수산물 수입 확대와 위안화 강세가 필요하다"면서 "이는 미국이 요구한 협상 조건이며, 시진핑 정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카드"라고 풀이했다.
이어 "15일 이전 둘 간 1단계 합의가 기대된다. 이는 외국인의 매수 전환을 뜻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11월 고용지표 호조는 크리스마스 랠리 기대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