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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방향성 탐색, 국고 10년 선물은 마이너스 전환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19-12-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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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개장 초 강보합을 보였던 국고 3년과 국고 10년 선물이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이 국고 3년 선물을 순매도 전환했지만 국고10년 선물은 여전히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간헐적으로 국고 3년선물을 한꺼번에 대량매도하고 있지만 매수세도 상당해 1,000~2,000 계약 순매도 기록 중이다.

10시 30분 현재 국채 3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 모두 상승하며 현재 각각 1.4bp와 3.2bp 상승한 1.422%와 1.682%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연간 성장률 2.0% 달성 위해선 4분기 성장률 전기 대비 0.93%~1.30%나와야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채권시장 강세 요인으로 볼 수도 있으나 시장 영향력은 없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호주중앙은행의 기준금리 결정과 기재부의 국고채 1.4조 매입(10시40분~11시)결과가 오후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S&P는 한은이 내년 1~2회 추가 금리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기준금리 1% 미만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시장은 특별한 이슈보다 외국인 동향, 해외 이슈에 계속 연동될 것"이라며 "방향성을 속단하기 어려운 장세로 본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외국인의 30년 매도로 좀 밀렸다. 커브는 꾸준히 스팁됐는데, 이제 저가매수도 나올 만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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