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0.5조원, 통안채만기(182일,91일) 1.1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0.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국고여유자금 4.1조원, 공자기금 0.75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발행(182일,91일) 1조원, 자금조정예금 3.6조원, 국고채납입(5년) 0.75조원, 월말세수 등 세입 4.5조원 가량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통안계정 28일물을 3조원 가량 입찰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듯하다.
이 경우 당일 지준이 10조원, 적수 부족규모는 15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일은 재정 0.6조원, 통안채만기(2년) 및 이자 10.53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0.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4조원, 국고여유자금 0.6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1.5조원, 자금조정예금 3.6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당일 지준 플러스가 유지돼 잉여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콜 차입수요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및 공자기금 유입으로 매수상황이 크게 개선돼 잉여 분위기가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3bp씩 하락한 1.27%, 1.29%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5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49%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