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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부회장,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콘텐츠 보급 ‘독점’ 협약 체결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02 10:41

통신 기술과 예술의전당 콘텐츠 결합…국내 공연 영상화 및 문화산업 저변 확대

△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과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왼쪽). /사진=LG유플러스

△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과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왼쪽). /사진=LG유플러스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하현회닫기하현회기사 모아보기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예술의전당과 함께 문화예술 콘텐츠 보급과 확대를 위한 ‘문화콘텐츠 동반자’로 나선다. 통신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해 국내 공연 영상화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2일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콘텐츠 보급을 위한 미디어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IPTV 방송과 5G 통신 및 초고속 인터넷 기술을 예술의전당 콘텐츠와 결합한 공연 영상화 사업으로 더 많은 고객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협력에 나선다.

공연 영상화는 문화예술 대중화 취지로 해외 유명 공연 단체들이 시도하고 있는 사업이다. 베를린 필하모닉은 ‘디지털 콘서트홀’ 사이트를 운영하며 최근 50년간 공연을 고화질·고음질 영상기록으로 남기고, 주요 공연을 전세계 웹 스트리밍 방식으로 생중계하고 있다.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도 ‘메트 오페라 온 디맨드’ 디지털 서비스로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누구나 공연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 중이다.

예술의전당은 2013년도부터 ‘싹 온 스크린’ 서비스로 공연 영상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싹 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이 선별한 우수한 공연과 전시의 영상화, 우수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함께 보고 즐기는 프로젝트다.

LG유플러스와 예술의전당은 향후 △공연 실황 중계 및 VOD 서비스 △예술의전당 공연 대상 실감형(VR) 콘텐츠 공동 제작 △공연 영상화 사업 공동 마케팅 등에 관해 유기적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016년부터 해외 유명 공연단체 콘텐츠를 수급해 IPTV와 모바일TV에서 무료로 제공 중인 LG유플러스와 국내 최고의 공연, 전시를 선보이고 있는 예술의 전당이 손잡고 문화산업 저변 확대에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다”고 밝혔다.

이어 “일상을 바꾸는 통신 기술과 예술이 만나 누구나 더 쉽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예술의전당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LG유플러스의 IPTV 방송기술, 5G 통신 및 초고속 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전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 U+tv를 통해 △올해 10월 LG아트센터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 받은 천재 연출가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신작 △내년 100주년을 맞는 유럽 최대 클래식 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2019’의 올해 인기 공연 등 250여편의 공연과 전시 콘텐츠를 모두 무료로 제공 중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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