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이 12월1일 발표한 '2019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로는 0.2% 상승했고 전월대비로는 0.6%하락했다.
전월대비 소비자물가지수의 하락 주요 원인은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및 서비스 하락으로 전체적으로 0.6%하락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전년동월비 상승은 서비스, 전기/수도/가스 상승이 주도했으며 농축수산물 및 공업제품은 하락했다. 전체적으론 0.2% 상승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하락, 전년동월대비 0.6%상승했으며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전월대비 0.2%하락, 전년동월대비 0.5%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식품이 0.7%상승, 식품이외는 0.1%하락하며 전체적으론 전월대비 6.1%, 전년동월대비 5.3% 각각 하락했다.
생활물가 지수(전년동월비)는 8월에서 10월까지 0.3~0.9% 하락을 기록하다 11월에 다시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동월대비 5.3% 하락, 전월대비 6.1% 하락했다. 신선과일이 15.6% 하락한 반면 신선어개 0.8%, 신선채소 1.0%상승하며 하락폭을 줄였다.
신선식품지수(전년동월비)는 지난 9월 15.3%하락 이후 10월 7.8%하락, 11월 5.3%하락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