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후] 강세 유지..리스크오프+외인 3년선물 매수세

김경목

기사입력 : 2019-11-29 14:35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29일 오후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금통위는 예상밖에 신인석 위원이 인하 소수의견을 낸 가운데, 관망기조 유지 문구 삭제, 한은 총재의 전통적 통화정책 여력 있다는 발언 등에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재료로 해석됐다.

경제전망 수준도 시장 예상에 부합했던 가운데 금통위 이슈는 내년 상반기 추가인하 기대감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금통위가 이날 장세에 호재로 해석된 가운데 주말시위가 예정된 홍콩발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아시아 금융시장 전반에 나타나는 모습이다.

대외 리스크오프 분위기 가운데 홍콩 주가지수 급락에 연동해 코스피지수도 오후 2시30분 현재 1.4% 전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 선물 위주로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금통위가 주요 이슈기는 하지만 이날 장은 외국인의 기계적인 매매 패턴에 따른 수급장세로 장내 가격 변동폭이 키워졌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전거래일부터 나타나고 있는 단기물 쪽 매수세가 장내 심리 회복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외국인은 현재 국채선물 3년 선물을 3200계약 순매수 , 10년 선물은 100계약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12틱 오른 110.48, 10년 선물(KXFA020)은 36틱 오른 130.92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민평(3사)기준으로 국고3년(KTB03)은 3.7bp 하락한 1.388%, 국고10년(KTBS10)은 3.2bp 내린 1.633%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신인석 위원 소수의견과 홍콩발 리스크오프 요인 등이 채권시장에 호재로 작용했고, 가격 상방 압력이 우위에 선 것으로 보이는 오후 장세"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금통위 결과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그런데 소수의견이 신인석 위원이었다는 점과 통방 문구상 변화 그리고 기자회견 중 언급된 '전통적 통화정책 여력이 있다' 등 요인이 호재로 작용하는 듯 하다"며 "결론적으로 향후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 금통위로 해석된다. 향후 성장률 하향 조정도 예상 수준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장중 선물 움직임은 외국인 매매에 연동해 거의 끌려가는 식이었다. 가격 변동에 외국인 수급과 거의 일치했다"며 "요즘 외국인 거래는 해외금리 뉴스 등에 근거한 차트 매매와 같은 패턴이 지속되는 것 같다. 기계적으로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종종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편 단기물 쪽에 선물시장 움직임과는 무관하게 어제부터 매수세가 진입하는 부분은 긍정적으로 읽힌다"고 덧붙였다.

오창섭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오늘 금통위 결과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내년 연초 추가 금리인하 기대 등에 연말 채권 금리가 또다시 하향 안정 기조를 보이는 듯한 오후 장세"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단일종목 레버리지 기본예탁금 현금 3000만원으로 상향…신규상장 잠정 중단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ETF·ETN) 과열에 대응해 기본예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높이는 보완 방안이 마련됐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신규 상장은 시장 안정시까지 잠정 중단된다.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16일 경제부총리 주재 시장상황점검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보완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변동성 확대 우려에 보완방안 마련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지난 5월 27일 출시 이후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이 빠르게 늘었다. 이에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투자자 손실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특정 종목을 2 한진, 회사채 1년물 미매각…얼어붙은 BBB급 투심 한진(대표이사 노삼석)이 4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일부 물량이 미매각됐다. 1년물은 밴드 최상단인 개별민평 +50bp에서도 모집액을 채우지 못해 미매각이 발생했고, 1.5년물은 가산금리 없는 개별민평 스퀘어(0bp) 수준에서 간신히 완판됐다.한진은 지난 14일 1년물(제127-1회, 200억 원)과 1.5년물(제127-2회, 200억 원) 무보증사채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그 결과 1년물에는 190억 원, 1.5년물에는 25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와 각각 0.95대 1, 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1년물은 -0.50%p~+0.50%p 구간에서 총 7건의 주문이 들어왔으나 누적 수요가 190억 원에 그쳤다. 결과적으로 최상단인 개별민평 3 포용금융, 왜 은행만 하나…'국민 자산형성' 돕는 증권사 역할 부상 금융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고 있지만 포용금융 논의는 여전히 은행권 중심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민대출과 채무조정 등 신용 공급 중심 정책이 대부분인 가운데 자산 형성과 모험자본 공급을 담당하는 증권사의 역할은 상대적으로 논의에서 비켜나 있다는 것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포용금융은 그동안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햇살론과 새희망홀씨, 정책서민금융, 채무조정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금융회사들의 포용금융 실적 역시 서민대출 공급과 채무조정 실적 등을 중심으로 평가된다.하지만 저성장·고령화 시대에 금융 격차의 핵심은 단순히 돈을 빌릴 수 있느냐를 넘어 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