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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강세폭 확대..코스피 1.1% 급락+외인 선물 매수세 전환

김경목

기사입력 : 2019-11-29 12:05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국채선물 가격이 29일 오전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시장 예상과 달리 신인석 금통위원이 기준금리 인하 소수의견을 내면서, 시장관계자들이 한때 헷갈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이날 홍콩발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 홍콩주식이 2%대 급락을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1% 대 급락하고, 외국인이 오전 11시30분 전후 선물 매수세로 전환했다.

코스피 급락과 외인 선물 매수세 등에 소수의견 1인에 가격 상승이 저항받던 국채선물 가격이 다시금 가격 오름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2500억원 대량 순매도로 1.15% 하락을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 3년물은 12틱 오른 110.48, 10년물은 53틱 상승한 131.0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1200계약, 10년 선물을 900계약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소수의견 1인, 2인 가늠하던 금통위였다. 우선 성장율이 1%대가 아닌 2% 대인 점과 소수의견이 기대하던 2명이 아닌 1명인 점에서 시장은 그간 반영한 강세폭을 살짝 되돌릴 확률이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 게다가 소수 1명이라면 조동철 위원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은데 의외로 신인석 위원이 인하 소수의견을 냈다. 시장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신인석 위원이 소수의견 낸 부분은 좀 의외였다. 현 수준이 한명 소수의견이 반영되는 정도 가격으로 본다. 홍콩발 지정학적 불확실성 가운데 홍콩주식 급락 등에 연동했는지 코스피지수가 1% 급락하고 있다. 이 부분이 채권쪽에는 반사적 강세 요인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는 "수급에서 매수가 들어오면서 숏커버를 유발할지 아니면 이정도 가격이 유지될지는 오후 경제전망 발표 등과 함께 방향을 정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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