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는 '12월 원포인트 자산 전망'에서 "풀리는 돈, 즉 달러는 약해질 수 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채권 금리는 그동안 올랐던 부분을 일정부분 되돌리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분석가들은 "연초 채권 자금 집행을 노린 선취매가 12월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외 주식은 유동성의 힘에 따른 그간의 상승으로 펀더멘털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낮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분석가들은 "4중전회 이후 중국의 국가통제능력 확대에 따른 관련 기술주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DB금투는 "금융위기 이후 최근 2년간 잠시 힘을 잃었던 유동성이 재등장해서 우리의 건전한 상식을 고쳐먹으라고 강요하는 상황"이라며 "아직 미국 외 지역의 펀더멘털은 부진이 이어지고 미국도 점차 성장모멘텀을 잃어가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