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0.7조원, 지방소비세 3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1.7조원, 세입 0.6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예상 지준이 2천억원 가량 소폭 플러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60.9조원 수준으로 축소된다.
전날은 재정 1.2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통안채만기(182일,91일) 1.2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 3.0조원, 공자기금 0.5조원, 국고여유자금 0.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납입(20년) 0.5조원, 통안채발행(182일,91일) 0.93조원, 통안계정(28일) 1.5조원, 세입 1.3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1.1조원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61.2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지방소비세 자금 유입 등으로 당일지준이 플러스로 전환될 듯하다. 다만 적수 부족세가 여전해 일부 시중은행 차입수요는 꾸준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운용사 자금이 점차 감소하겠으나 은행권 매수세가 꾸준하면서 수급은 대체로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2bp씩 떨어진 1.36%, 1.38%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4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86%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