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실 연구원은 '2020년 채권투자 전망'에서 "기준금리는 내년 2분기 1.00%로 인하된 후 연내 1.00% 동결이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제로금리 도입에 대한 논란도 충분히 발생 가능하다"면서 "상반기 금리 매력도 상승으로 장기물 투자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엔 금리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2020년 중 국고 3년은 1.10~1.55%, 국고 5년은 1.10~1.65%, 국고 10년은 1.20~1.80%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금리 인하기 시 매번 나오는 이슈는 수급의 역습"이라며 "확대재정 및 통화정책 완화는 정부 및 중앙은행의 장기계획"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하반기 채권 발행 확대와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 유무, 외국인 매도 등 불안 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자료=신한금융투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