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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한은RP 감액에도 적수부족규모 50조원 수준 확대 전망..타이트한 레포수급 이어질 듯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1-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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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준 적수부족규모가 50조원 수준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차입수요가 꾸준히 나오고 레포 수급도 타이트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0.9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17.0조원 등이 있다. 반면 공자기금환수 1.4조원, 세입 0.8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RP 7일물을 10조원 가량 매각 할 경우 당일 지준은 3.7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일 듯하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50.2조원으로 확대된다.

전날은 재정 4.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국고여유자금 0.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원천세 등 세입 5.8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9.4조원 이상의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6.5조원에 달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RP 매각 감액이 예상되나 적수 부족세가 여전하면서 일부 시중은행 차입수요가 꾸준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은행권 매수세는 꾸준하겠으나 공자기금 환수 등으로 여타 권역 매수자금이 회복되지 못하면서 타이트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1.40%, 1.42%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0.6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320%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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