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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트룩시마·허쥬마 미국 출시로 수익성 개선 전망…투자의견 ‘매수’ - NH투자증권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14 08:37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NH투자증권은 14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출시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기존 6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0년부터 미국 신제품 효과로 본격적인 수출 증가 및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지난달 23일 램시마SC의 IBD(염증성장질환) 환자 대상 임상 결과를 발표해 류마티스에 이어 크론병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 4분기 류마티스 치료제로 램시마SC 유럽 허가와 내년 2분기 IBD 적응증 추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1분기에는 허쥬마 미국 출시 및 CT-P17(차세대 휴미라 시밀러) 유럽 허가신청이 예상된다”며 “2분기 램시마SC 유럽 출시 등 연구개발(R&D) 모멘텀이 다수 있다”고 언급했다.

CT-P16(아바스틴 시밀러) 글로벌 3상, CT-P39(졸레어 시밀러) 임상 1상 진행 등 후속 파이프라인 임상 역시 순항 중이라고 평가했다.

구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0% 증가한 1조6242억원, 영업이익은 133.8% 늘어난 20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신규 출시로 트룩시마, 허쥬마 매출액은 각각 6441억원, 190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류마티스 환자에 이어 크론병 환자에서도 우수한 임상 결과 발표로 2020년 여름부터 유럽 시장의 본격 판매가 예상되는 램시마SC 매출액은 99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유럽 직판 채널 구축에 따른 판관비 증가에도 시밀러 미국 물량 공급에 따른 ASP 상승 및 2020년 램시마 이전가격 조정에 따른 GPM 개선으로 구조적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인플렉트라 또는 트룩시마 미국 초도물량 공급이 3분기에서 4분기로 이연될 가능성 있으나 일회성 요인”이라고 부연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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