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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5G 특허 선언서 2000개 돌파...영국, 튀니지, 인도네시아 공략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11 17:43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노키아가 5G 특허 선언서 2000개를 돌파했다.

노키아는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uropean Telecommunication Standards Institute)에 선언한 5G 표준 필수 특허군이 2000개를 돌파하여 5G 셀룰러 기술 연구개발(R&D) 및 표준화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이어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노키아 5G 관련 이미지/사진=노키아

●노키아 5G 관련 이미지/사진=노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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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선언(Patent Declaration)은 특허 등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으로, 특허 출원을 위한 내용이 사실임을 선언하는 선언서 형태로 제출한다.

노키아 벨 연구소(Nokia Bell Labs)를 비롯해 전사적 차원에서 추진되는 5G 특허 개발 작업은 국제민간표준화기구(3GPP)와 협력 하에 5G 표준화 설정 및 5G 네트워크 구현에 초점이 맞춰진다.

노키아는 3GPP Release 15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상호 운용 가능한 5G 표준을 최초로 완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으며, 현재 차세대 표준인 Release 16 개발에 기여하는 중이다.

최근 5G 특허 선언을 통해 2G, 3G, 4G, 5G 표준 가운데 하나 이상 선언된 노키아의 셀룰러 표준필수특허(SEP) 포트폴리오는 2700개를 넘어섰다.

노키아는 넷가드 어댑티브 시큐리티 오퍼레이션을 출시했다.

노키아는 통신사업자(CSP)의 5G 네트워크 연결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인터넷 연결 디바이스 증가로 인한 사이버 보안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고도로 자동화된 엔드-투-엔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넷가드 어댑티브 시큐리티 오퍼레이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노키아의 넷가드 어댑티브 시큐리티 오퍼레이션은 기존의 수동, 격리된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해 자동화, 머신러닝, 분석 및 위협 인텔리전스 방식으로 접근한다.

넷가드 어댑티브 시큐리티 오퍼레이션은 인터넷에 연결된 디바이스와 통신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 팀의 실시간 가시성을 크게 높여주고, 신속하고 자동화된 예측 대응을 바탕으로 의심스러운 이상 징후를 식별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5G의 높은 대역폭과 초저지연성은 스마트홈 보안 모니터링 시스템, 차량, 드론 및 의료 기기를 포함한 수십억 개의 사물인터넷(IoT)을 연결하는 데 탁월하다.

사물인터넷 디바이스의 보안을 위한 보호 노력이 지연될 수 밖에 없고 기술적 정교함은 더욱 높아짐에 따라, 사이버 범죄자들이 훨씬 더 많은 액세스 포인트를 통해 공격이 가능해진 것 또한 사실이다.

보호되지 않은 사물인터넷 디바이스가 겨우 몇 분 안에 데이터 도난 처럼, IoT 멀웨어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넷가드 어댑티브 시큐리티 오퍼레이션 제품군에는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넷가드 시큐리티 매니지먼트 센터가 포함된다.

넷가드 서티피케잇 라이프사이클 매니저는 연결된 상대방이 실제 본인이 맞는지 확인하는 프로세스를 중앙에서 제어한다.

넷가드 엔드포인트는 데이터 유출이 발생하기 전에 위협을 차단한다.

노키아는 영국의 이동통신사업자 O2의 5G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가동함으로써 영국 런던과 런던 외곽에 위치한 슬라우에서 5G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O2의 기업 고객 및 일반 소비자들은 영국의 수도권에서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O2 아레나(The O2), 스위크넘 스타디움(Twickenham Stadium)과 같이 상징적인 라이브 이벤트 및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5G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매일 5만명이 넘는 전 세계 방문자를 포함해 무려 1000만명이 거주하는 런던은 네트워크 성능에 대한 요구가 매우 까다로운 지역이자, 영국내에서 차세대 연결의 혜택을 가장 먼저 누릴 수 있는 지역이다.

지난 3년간 노키아와O2는 상호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하여, O2의 4G 네트워크를 런던 내외곽에 걸쳐 5G로 업그레이드하였으며, 네트워크를 조밀화하여 이 지역의 용량과 커버리지를 확장했다.

노키아는 인구 밀도가 높은 런던 전역에 걸쳐 O2에게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를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이 도시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월등한 5G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통 허브, 핵심 비즈니스 영역,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경기장을 우선적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영국에서 O2의 5G 네트워크를 오픈함에 따라, 노키아는 전세계에서 총 15개의 사용가능한 5G 통신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되었다.

노키아가 미국의 이동통신사인 스프린트와 함께 미국 뉴욕, LA, 워싱턴DC에서 5G 네트워크를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전세계 대도시에서 5G 구축 경험 및 지식을 늘려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노키아는 튀지니의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오레두 튀니지가 기존 2G, 3G, 4G 네트워크 강화 및 5G 전환을 위해 노키아의 에어자일(AirGile)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및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오레두 튀니지는 88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튀니지 최대 이통사로, 전체 40%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한다.

노키아의 5G 엔드-투-엔드 솔루션의 일부인 노키아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솔루션은 5G 운영에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5G에 앞서 4G 네트워크에도 시스템 향상을 위해 도입하는 추세다.

네트워크 요소들이 클라우드화 될 경우 소비자와 기업의 즉각적인 용량 요구에 실시간으로 빠르게 확장 지원할 수 있다.

시간에 민감한 기업 자동화 서비스를 비롯해, 산업용 사물인터넷 센서 및 디바이스, VoLTE(Voice over LTE), VoBB(Voice over Broadband)와 같은 혁신적인 통화 서비스 지원도 가능하다.

노키아와 인도네시아 이동통신사업자 허치슨 3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5G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시연에 성공했다.

허치슨 3 인도네시아(이하 3ID)는 밀리미터파(mmWave) 주파수 대역의 노키아 네트워크에서 수행된 이번 시연 작업을 통해 자사의 네트워크 성능이 엔드-투-엔드 5G를 충분히 지원할 수 있음을 과시했다.

28GHz 대역에서 여러 차례 시연 작업을 수행한 결과,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1.62Gbps, 업로드 속도는 75.9Mbps, 그리고 지연속도(latency)는 11ms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작업에는 5G 시연 네트워크에서 직접 전화를 걸어 VoLTE(기존 LTE 네트워크 상의 음성)를 거치는 과정 또한 포함됐다.

인도네시아 정보통신기술부가 함께 참여한 시연에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Surabaya)의 공립대학인 ITS(Sepuluh Nopember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진행됐다.

5G 기술을 활용하여 자카르타와 수바라야, 두 도시간 실시간 강의가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 관련 활용 사례에 주로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시연 작업은 무선, 코어, 전송 등 노키아에서 구축한 네트워크 상에서 수행되었으며, 대기시간이 거의 없이 높은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를 구현했다.

양사는 학생들이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접근하기 어려운 학습 자료들을 5G 기술을 활용하여 원격으로 액세스할 수 있도록 구현함으로써, 5G 시대의 교육 산업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를 직접 보여줬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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