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3.3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통안채만기(1년) 3.96조원, 국고채조기환매 1.4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3조원, 세입 0.4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4.6조원 가량 부족세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 규모는 14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은 재정 1.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통안채중도환매 2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4.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여유자금환수 1.2조원, 공자기금환수 1.4조원, 통안채발행(2년) 2.3조원, 한은RP매각(7일) 17.0조원, 세입 0.4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시재금감소분 0.4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따라 지준이 9.8조원 이상 부족세로 출발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당일지준 및 적수 부족세가 이어지면서 시중은행 차입수요는 꾸준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은행권 적수 부족, 국고여유자금 환수 등으로 전반적인 매수자금이 감소하면서 빠듯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4bp씩 오른 1.32%, 1.34%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6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61%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