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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막판 가격 낙폭 축소..증권사, 선물 매수세로 가격 지지

김경목

기사입력 : 2019-11-06 15:24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국채선물 가격이 6일 오후 중후반 낙폭을 대폭 축소한 모습이다.

오후 3시20분 현재 국채선물 3년물은 7틱 내린 109.89, 10년 선물은 12틱 하락한 128.6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간 증권사의 대량 매수세가 가격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증권사는 현재 3년선물을 9400계약 가량 순매수 중이다.

어제 증권사가 막판 가격을 밀어올렸던 패턴을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증권사 한 딜러는 "어제 증권사가 막판에 밀어붙여서 승리했던 그 패턴이 오늘 막바지에도 반복되는 모습"이라며 "증권사의 막판 선물 매수세로 가격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올인이 나기 쉬운 장이다. 엷은 장인데 손절 그리고 또 손절이 이어지는 장세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다른 증권사 한 딜러는 "일부 증권사 중심의 지지 장세 의지가 보이는 중후반 장세다. 종가 무렵 시장을 만들어서 숏포지션 스탑을 유도하려는 양상도 보인다"며 "별다른 대내외 이슈 없이 장내 세력간 치고받는 싸움에 가깝다. 외국인에게 무작정 당하지는 않겠다는 의지가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11월부터 이정도 수준이면 내년도 대비하는 매수도 좀 해볼만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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