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삼성전자 사옥의 모습/사진=한국금융신문
구루는 산스크리트어로 '정신적 스승'을 의미하며 IT 업계에서는 선구자에게 붙이는 칭호이다.
벤지오 교수는 차세대 음성인식 성능 혁신을 위한 신경망 네트워크 (Recurrent Neural Network) 설계 및 학습 알고리즘 개발 분야의 권위자로, 2018년에는 컴퓨터 과학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튜링상(Turing Award)'를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2017년 몬트리올에 인공지능랩을 설립해 벤지오 교수와 공동으로 영상-음성 인식, 자율주행 등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으며, 벤지오 교수는 4~5일 양일간 열린 '삼성 AI 포럼 2019'에 연사로 참여해 메타 러닝과 강화 학습 등 딥러닝 분야의 핵심 기술을 알렸다.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University of Montreal) 교수가 '딥러닝에 의한 조합적 세계 이해'를 주제로 강연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이 부회장은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각의 한계를 허물고 미래를 선점해 가자"고 AI가 만들 미래에 대해 희망찬 발언을 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