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이 이날 발표한 '2018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성장성 지표인 2018년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의 매출액증가율(9.2%→4.0%) 및 총자산증가율(7.6%→5.8%)은 전년대비 둔화됐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9.0%→4.0%, 6.5%→5.1%)은 전자․영상․통신장비, 기타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비제조업(9.3%→4.0%, 8.4%→6.3%)은 건설, 도매․소매 등을 중심으로 둔화됐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7.9%→2.7%, 5.7%→3.3%) 및 중소기업(11.0%→5.9%, 11.5%→10.9%) 모두 둔화를 나타냈다.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6.1%→5.6%) 및 매출액세전순이익률(6.1%→5.3%)도 전년보다 모두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7.6%→7.3%, 7.9%→7.3%)은 전자․영상․통신장비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하락했고, 비제조업(4.9%→4.3%, 4.5%→3.6%)은 건설 등을 제외하고 전년보다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7.6%→7.2%, 7.8%→6.8%) 및 중소기업(4.0%→3.5%, 3.6%→3.1%) 모두 전년보다 하락했다.
한은은 "매출원가율(77.0%→77.2%)과 판매관리비율(16.9%→17.1%)이 상승해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전년보다 하락했다"며 "영업이익률 하락(6.1%→5.6%), 영업외수지 적자 확대(-0.0%→-0.3%)로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이 전년보다 하락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이 하락하고 금융비용부담률이 상승하면서, 금융비용 부담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비율(537.4%→470.9%)은 전년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은은 "금융비용 부담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비율을 구간별로 살펴보면, 300%미만인 기업비중은 높아진 반면, 300%이상 기업비중은 하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정성 지표인 부채비율(114.1%→111.1%)은 전년대비 하락했지만, 차입금의존도(28.8%→28.8%)는 전년수준을 유지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77.0%→73.6%, 22.7%→22.3%)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가 모두 하락했고, 비제조업(151.7%→149.2%, 33.2%→33.4%)의 경우는 부채비율이 하락했으나 차입금의존도가 소폭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95.5%→92.1%, 24.4%→23.8%)은 부채비율 및 차입금의존도가 모두 하락했고, 중소기업(163.2%→159.5%, 37.6%→38.2%)은 부채비율이 하락했으나 차입금의존도가 상승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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