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 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4.2조원, 통안채만기(182일,91일) 1.2조원, 공자기금 1.3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5년) 1.3조원, 통안채발행(182일,91일) 1.02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7조원, 세입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4.6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3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0.9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국고여유자금 6.3조원, 공자기금 0.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비경쟁인수 0.5조원, 월말세수 등 세입 7.4조원, 자금조정예금 4.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3.8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8.9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일 자금조정예금 증가로 마감일 적수가 다소 빠듯해지면서 은행간 조정 등 콜 거래가 활발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은행권 매수세가 크게 감소하겠으나 전일 국고여유자금 방출분으로 수급은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6bp 오른 1.26%,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1.28%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1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48%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