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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재산세 감면 혜택 제공되는 지식산업센터 11월 대거 분양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04 10:21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705번지에 조성되는 원흥 한일윈스타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제공=한일개발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705번지에 조성되는 원흥 한일윈스타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제공=한일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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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지식산업센터 인허가 물량이 5년 만에 세 배 이상 급증하는 등 공급 물량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

4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 들어 9월 말까지 인허가(승인)를 받은 전국 지식산업센터는 118건으로 5년 연속 인허가 건수가 증가했다. 이는 2013년 39건에서 2014년 37건으로 소폭 감소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한 수치다. 연도별 인허가 건수는 ▲2015년 63건 ▲2016년 78건 ▲2017년 82건 ▲2018년 117건 등이다.

지식산업센터 분양자(시행자)는 취득세 35%, 재산세 37.5%가 감면되며, 수분양자(입주업체)는 취득세 50%감면, 재산세 37.5%가 감면된다. 지난 8월 행정안전부가 내놓은 ‘2019년 지방세 개정안’에 따라 올해 말까지 지원 예정이었던 지식산업센터 취득∙재산세 감면 혜택이 2022년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규제가 주택시장에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주거 상품인 지삭산업센터가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며 “지식산업센터의 분양가가 오피스텔이나 상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다 입주업체와 시행자에게도 세금감면 혜택이 있는 만큼 선호도가 높아 공급이 늘고 있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올해 경기 고양, 세종시, 화성 동탄 등 입지 여건이 좋은 지식산업센터가 11월 대거 분양한다.

한일개발은 오는 11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705번지에서 ‘원흥 한일윈스타’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14층, 총 312실 규모로 조성된다. 공장(산업시설) 281실, 근린생활시설 31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이용시 압구정까지 4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고양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서오릉로와 백석신사간도로(원흥~신사구간)가 가깝고, 외곽순환도로, 공항고속도로, 강변북로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앞에 쿠팡 물류센터가 입주 예정이며, 이케아, 롯데 아울렛, 스타필드 등 대형 편의시설이 가깝다.

대명건설은 오는 11월 세종시 4-2생활권 산업용지 4-2블록에서 ‘세종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 세종시에 들어서는 최초의 지식산업센터로 지하 3층∼지상 12층, 2개 동, 총 539실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창고 12실 포함) 395실, 판매·근린생활시설 144실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경기 화성 동탄테크노벨리에서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을 분양한다. 연면적 23만 8615㎡,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제조·업무형 지식산업센터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기숙사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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