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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지준적수 부족규모 30조원 넘어선 가운데 한은 RP매각 규모 대폭 축소할 듯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0-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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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한국은행이 RP매각 규모를 크게 축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일 지준 플러스 폭이 확대될 듯하다. 월 말일 매수 제약에도 레포수급이 아주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2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재정증권만기(63일) 1.84조원, 국고채단순매입 0.57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11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0.7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시장에선 한은이 RP매각규모를 4조원 수준으로 크게 줄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경우 당일 지준이 5.2조원 내외의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적수 부족규모가 25조원 남짓한 수준으로 축소될 수 있다.

전일은 재정 0.9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공자기금 1.7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납입(30년) 1.74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9조원, 세입 0.8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4.6조원 남짓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0.3조원 수준으로 커졌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RP 매각규모가 대폭 감액되면서 당일지준 플러스 폭이 크게 확대되고 은행권 차입수요는 다소 감소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월 말일 자금 감소 및 매수 제약이 있겠으나 은행권 매수세가 꾸준하면서 수급은 비교적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4bp씩 오른 1.32%, 1.34%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2.5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55%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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