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삼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통제되는 한 연준의 긴축스탠스 전환은 지연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FOMC 결과에 대해 이같이 해석했다.
윤 연구원은 또 "FOMC가 금리인하 단행 및 중기적 금리조정(mid-cycle rate adjustment)을 종료하는 것은 예상에 부합했으나 금융안정을 위한 파월 의장의 스탠스가 부각된 이벤트였다"고 풀이했다.
미국 주변국들의 금리 급등은 진정될 것으로 봤다.
윤 연구원은 "당장 인하기대를 기반으로 주요국 금리가 이전 저점까지 하락할 분위기는 아니지만 적어도 ‘큰 틀의 전환’에 따른 기조적 금리상승 우려도 통제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단기간 금리가 급등했던 지역들의 안정심리 도모로 단기 트레이딩 기회 연출될 것"이라며 "최근 캐나다, 호주, 한국은 바닥대비 50~60bp 가까이 금리가 상승했는데 전일 캐나다는 1.45%로 15bp 급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채권시장도 공급충격 우려가 남아있지만 외국인 선물이 주도한 단기금리 상승 국면은 진정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