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제371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산안)에서 "내년 예산안을 9.3% 확대해 제출한 것을 단순히 경기 활력 제고나 부양 개념으로만 보지 말아 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내년 예산은 미래 대비 투자에 역점을 둔 측면이 있다"면서 "지속 가능한 경제를 만들기 위한 성격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고용시장에서 밀려난 사람들의 복지, 일자리와 관련한 지출도 지금의 시대에 해야할 재정의 역할"이라며 "그 분야에도 예산을 많이 쓴다"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