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0.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공자기금 1.7조원 가량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30년) 1.65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9조원, 세입 0.7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4.8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0조원을 약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전일은 재정 4.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통안채만기(91일) 0.7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4.0, 14일3.0) 7.0조원, 국고여유자금 6조원, 공자기금 1.4조원 등이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국고채납입(3년) 1.4조원, 통안채발행(1년,91일) 1.19조원, 통안계정(28일) 2.0조원, 세입 14.2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3조원 남짓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5.7조원에 근접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오늘은 국고환수 등으로 당일지준 및 적수 마이너스 폭이 증가해 일부은행을 중심으로 차입수요가 꾸준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 일부 환수, 월말 자금 감소 등으로 전일 대비 수급이 다소 빠듯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2bp씩 오른 1.28%, 1.30%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2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43%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