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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세권이 온다" 힐스테이트 창경궁 견본주택 내달 1일 개관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29 10:41

[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11월 1일 '힐스테이트 창경궁'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도심 인프라와 교통 중심지, 명문 교육환경, 희소성 높은 궁세권 아파트를 올해 분양한다"고 말했다. 또한 "'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 가치와 전세대 9억 이하 분양가로 메리트가 높은 아파트"라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창경궁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창경궁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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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서울시 종로구 충신동 60번지 일원에 위치할 예정이며 규모는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총 181세대다. 이 가운데 일반에게는 159세대가 공급되며, 분양 면적은 전용기준으로 ▲63㎡ 15세대 ▲76㎡ 41세대 ▲84㎡ 103세대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시청과 광화문을 잇는 종로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해 뛰어난 직주근접 환경을 갖췄다. 중심업무지구는 각국의 대사관과 대기업 본사, 다국적 기업이 위치해 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과 동대문역, 4호선 동대문역 및 혜화역 등 지하철역과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을 이용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환경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사업지 주변으로 대학로가 있어 연극 등 문화 행사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서울대학교 병원과 동대문 종합시장, 광장시장, 청평화시장, 현대시티아울렛 등 재래시장과 쇼핑센터도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무악동에 공급된 경희궁 롯데캐슬 이후 3년 만에 종로구에 공급되는 새 '궁세권' 아파트다. 종로구가 새 아파트 공급이 희소한 이유는 마땅한 부지가 없어서다. 창신동과 숭인동을 중심으로 뉴타운 사업(창신‧숭인 재정비촉진지구)이 진행됐지만, 지난 2013년 조합해제 이후 서울 전지역이 투기지구로 지정되면서 현실적으로 신규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그나마 사업지 주변으로 소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이화동 성곽마을)이 진행 중이다.

실제 서울에서 단지 이름에 ‘궁(宮)’이 붙었던 곳은 지난 2001년 종로구에서 분양됐던 경희궁의 아침이다. 분양 당시 단지 이름에 궁이 붙으면서 화제를 모았고 분양 시작 한 달 만에 분양을 마쳤다. 이후 서울 도심인 중구와 종로구에서 단지 명에 ‘궁(宮)’이 붙어서 나온 단지는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3곳이다.

현재 이 단지들은 도심 아파트값을 리딩하고 있다. 아파트 이름에 ‘궁(宮)’자가 들어간 단지들은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더불어 사대문안의 우수한 위치 등의 이유로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다. 2013년 분양 당시 덕수궁 롯데캐슬 전용 82㎡의 분양가는 5억7000만원 선 이었지만 최근 10월 13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아파트값이 분양가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힐스테이트 창경궁 위치도. 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창경궁 위치도. 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약 1km 이내에 창경궁, 창덕궁, 종묘 등 세계 문화 유산인 고궁과 인접해 있으며, 인근으로 낙산공원과 마로니에 공원 등도 위치해 궁세권과 공세권 모두를 누릴 수 있는 단지다. 또한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에 공급되는 아파트다.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본격화에 되면 아파트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분양가 상한제 이전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에 대해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물량 모두 분양가가 9억 이하로 중도금 대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아파트다 보니 청약자 입장에서는 중도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오는 11월 4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분양을 본격화한다. 1순위 청약은 오는 5일 해당지역이 먼저 시작하며 1순위 기타지역은 6일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는 같은 달 13일 발표하며 계약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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