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제371회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뒷받침하면 세계가 부러워할 성과를 낼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OECD 국가들 중 한국은 재정건전성이 최고 수준"이라며 "세계는 우리의 재정상황을 부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재정건전성은 다른 어느 나라도 갖지 못한 강력한 무기"라며 "IMF 등이 이구동성으로 확장적 재정정책을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용지표가 빠른 속도로 호전됐다고 밝혔다. 최근 취업자수 증가 현황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좋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좋은 일자리로 불리는 상용직이 대폭 늘어나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청년 고용률은 2005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도 만들어졌다. 광주형, 구미형 일자리에 이어 대구형 일자리 등이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 복지 정책도 효과를 내고 있다. 문제인 케어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한국이 혁신적 포용국가로 가는 길이 열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