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수 연구원은 "3분기 성장의 부진으로 올해 2% 성장 달성이 어려워졌지만 해외 불확실성의 완화와 외국인의 대규모 국채선물 순매도 등 수급 경계감으로 투자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주말 기준으로 금리는 8월 저점 대비 국고채 3년이 34.2bp, 국고채 10년이 50.5bp 급등했다. 국고채 3년과 기준금리 격차는 18.5bp까지 확대됐다.
그는 "12월 이후의 안심전환대출관련 MBS 발행이나 내년도 대규모 국고채 발행 부담은 여전히 크다"면서 "더구나 지난 9월 대규모 롤오버 시점보다 크게 낮은 국채선물 가격을 고려하면 외국인의 국채선물 추가 매도 압력도 높다"고 밝혔다.
미국 상황과 관련해선 "10월 베이지북에서 미 연준은 예상보다 부진한 경제지표 등을 고려해 경기 진단을 하향했다"면서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고 시장은 내년도 상반기까지 두 차례 정도의 금리인하를 선반영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FOMC 위원간 금리인하 의견이 엇갈리고, 미/중 1단계 무역합의 기대 등 대외 불확실성도 완화됐다"면서 "미 연준이 경기 확장세 유지를 위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란 기존 입장에 그친다면 금리의 하락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수급 부담, 대외 불확실성의 완화 등 투자심리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높아진 레벨 매력으로 금리의 급등세가 진정될 것이나 금리인하 기대를 선반영하는 금리 흐름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저가 매수로 대응하기에는 변동성이나 투자 리스크도 높은 상황"이라며 "보수적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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