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금리 당분간 박스 등락..FOMC는 10월 인하 뒤 추가인하 힌트 어려워 - NH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0-28 08:01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28일 "채권시장 모멘텀 회복을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필요해 금리는 당분간 현재 수준에서 박스권 등락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승원 연구원은 "펀더멘털 요인은 여전히 추가 금리인하를 지지하나 10월 FOMC 이후 시장은 연준의 의중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는 점에서 단기간 내 외국인 선물 수급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연준은 9월 FOMC 이후 주요 지표들이 대부분 부진했다는 점에서 10월 회의에서 25bp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이미 FF 선물 시장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90% 가량 반영하고 있어 10월 FOMC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10월 이후 추가 금리인하의 여지를 열어둘 지 여부"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경기부양의 유일한 해법은 연준이 들고 있으며 내년까지 금리인하를 이어갈 것"이라며 "하지만 10월 FOMC에서 당장 이러한 스탠스를 보여줄 지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연준이 금번 회의에서는 추가 금리인하에 대해 다소 신중한 스탠스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제로 9월 FOMC 의사록에서는 일부 위원들(Several)이 금리 동결을 주장하며 연준 내부적으로 금리인하에 상당한 이견이 있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시 연준은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을 ‘상당히(Significant) 높다’고 평가하고 미-중 무역 분쟁 불확실성을 강조했으나 현재로서는 대외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강 연구원은 "결국 금번 회의에서 시장을 만족시킬 만한 추가 금리인하의 힌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10월 FOMC 이후 시장은 미국의 재정정책 여력이 제한된 가운데 연준의 추가부양 없이 미국 경기가 순항할 수 있을지를 판단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결국 시장은 연준의 추가부양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될 것으로 전망하나 단기적인 흔들림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FOMC는 단기적으로는 금리 상승 재료지만 중장기 시계에서 경기 반등을 위한 연준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