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하이닉스, 내년 상반기 실적 상승 사이클 도래 전망…투자의견 ‘매수’ - 한화투자증권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25 08:32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내년 상반기 중 실적 상승 사이클이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기존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디램 시황은 저점을 통과하고 있고, 낸드 시황은 뚜렷하게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내년까지 메모리 업체들의 설비투자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은 재고축적 시기를 조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도 5G 스마트폰 수요 확대, 인텔의 신규 중앙처리장치(CPU) 출시로 인한 서버 투자 재개 가능성 등을 종합해 보면,내년 상반기에는 실적 상승 구간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8000억원, 영업이익 4726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디램에서는 모바일 신제품 효과와 데이터센터 고객들의 수요 회복으로 인해 비트 그로스(비트 기준 생산량 증가율)가 23%에 달했고, 낸드에서는 가격 탄력성 효과로 인해 모바일과 SSD의 수요 증가가 지속되면서 평균판매가격(ASP)이 7개 분기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모바일과 서버를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물론 고객들의 재고가 낮은 상황에서 메모리 공급업체들이 투자를 축소하고 있어 미리 재고를 축적하는 수요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이와 함께 SK하이닉스의 재고가 정상범위(4~5주)를 회복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분기 계절적인 비수기를 마지막으로 재고 수준은 정상범위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수요의 급격한 개선이 없더라도 제품 가격은 안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