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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GDP 성장률 0.4%에 그쳐..만만치 않은 일이 된 올해 성장률 2% 달성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0-2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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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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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성장률 2% 달성이 만만치 않은 일이 됐다.

3분기와 4분기에 0.6% 정도의 성장은 해야 올해 GDP 성장률 2.0%가 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2019년 들어 1분기 GDP 증가율이 0.4% 감소하면서 충격은 준 뒤 2분기엔 기저효과로 성장률이 1.0%로 올라갔다.

하지만 3분기 전기대비로 0.4% 성장에 그치면서 연간 2% 달성이 쉽지 않은 일이 된 것이다.

한국은행은 "건설투자가 감소로 전환했으나 정부 소비지출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수출의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김두언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2% 달성이 어려울 것 같다"면서 "수출이 잘 나오고 건설이 좋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대통령이 건설투자를 늘린다고 하고 내년엔 반도체 사이클 반등도 가능하니 앞으로 변수는 꽤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시장도 3분기 GDP 부진을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좀 더 안 좋은 느낌이 든다"면서 "올해 1%대 성장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듯하다"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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