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는 "주요 기관들은 미국의 초당파적 견제 속에 중국은 핵심기술 자주화를 견지할 것으로 보여 G2 기술패권 경쟁이 수십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센터는 미중 기술경쟁 심화로 글로벌 기술산업의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분석기관들은 앞으로 시스템∙플랫폼∙규범 등 기준에 따라 공급망이 ▲여러 개의 지역 클러스터로 분리되거나 ▲ 미중을 주축으로 양분(dual tech world)될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전했다.
미중간 기술 패권과 체제 경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자국의 신기술이 글로벌 표준을 선점할 수 있는 전략을 강구할 것이란 예상도 나오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서구 민주주의 국가들과 달리 당-경제복합체(Party-Corporate Complex)로 경제와 정치가 일치된 체제로 평가받고 있다.
국금센터는 이같은 흐름은 한국에게 도전이자 기회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센터는 "IT 산업 부진으로 글로벌 경기둔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G2 기술패권 경쟁에 따른 첨단기술의 양분화가 진전될수록 우리나라에게는 큰 도전이 된다"면서 "하지만 동시에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상업적 측면 외에 전략지정학적 위치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만큼 우리의 선택이 한층 어려워질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전세계적 기술산업 구조 전환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서 주요국의 대응 전략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외협력 확대 등을 통해 기술분야에 대한 외부소통과 내실을 강화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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