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산업은행, 4000억원 규모 원화 사회적채권 발행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9-10-21 12:2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산업은행 본점 / 사진= 산업은행

산업은행 본점 / 사진= 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은 21일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4000억원 규모의 사회적채권(Social Bond) 발행에 성공했다.

사회적채권은 사용목적을 일자리 창출, 주택 공급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정시키는 특수목적채권으로 다른 조건은 일반채권과 동일하다.

이번 발행된 채권은 1년 만기 2000억원, 2년6개월 만기 2000억원으로 각각 발행금리는 1.38%, 1.49%이다.

산업은행 측은 "금리하락으로 채권시장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적극적 투자수요를 이끌어 내며 산금채 유통수익률대비 1bp 낮은 금리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번 발행 조달 자금을 일자리 창출 중소·중견기업에 낮은 금리로 지원고 실업·고용불안정 해소 등 금융의 사회적책임을 이행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은행의 원화 ESG채권 발행누계액은 1조4000억원이다. 산업은행은 올해 7월 외화 ESG채권으로 5억 유로 그린본드도 발행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