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중국 성장률 둔화됐으나 전망과 차이 10bp 불과..무역분쟁 소강 시 하방압력 크지 않아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0-21 08:47

자료=신한금융투자

자료=신한금융투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중국 성장률이 둔화됐지만, 무역분쟁 소강상태 진입 시 추가 하방압력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박석중 연구원은 "중국 성장률 둔화는 장기적 추세이나 순환적 실물경기 저점은 춘절 성수기 확인 가능 여부"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경기 사이클은 재고순환 주기, 통화/재정 확장, 기업이익 추정치로 판단하는데 재고 순환주기를 제외한 나머지 지표는 이미 저점을 확인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실물경기, 주요 산업 지표에서도 의미있는 회복 사이클이 확인된다. 무역분쟁 소강상태 진입 시 추가 하방 압력도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부양책 시행에 대한 기대감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발 수요 위축은 경기 민감주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지금은 부양책 시행 강도를 점검할 시기"라며 "정치 시즌 진입을 앞두고 리커창 총리, 류허 부총리가 주재하는 국무원 단위급 경제/금융 회의가 연이어 개최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의 공통된 의견은 대외 불확실성 인식과 부양책 시행 필요성의 표명이었다"면서 "감세, 소비, 첨단산업으로 변화된 방향성이 예상되나 주요 정부부처간 통합된 부양책 의지가 높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경제에 갖는 시장 우려를 공감하나 역발상적 접근에서의 고민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난 3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24.7조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6.0% 성장에 그쳤다. 지난 분기 성장률대비 0.2%p 둔화됐고, 전망치 6.1%를 하회한 것이었다. 또 이는 1992년 통계국이 분기 GDP를 집계한 이후 27년만의 최저치였으며, 연간 기준으로도 천안문 사태 이후 최저치였다.

누적 GDP 성장률도 6.2%로 정부 목표치 6.0%에 간신히 걸쳐있는 상태다.

박 연구원은 중국 성장률 둔화 요인으로 무역분쟁과 글로벌 물동량 위축에 따른 대외 수요 부진, 대내 생산활동 위축, 돼지고기 가격 상승과 소비 심리 침체에 따른 내수부진 등을 꼽았다.

한편 지난 15일 IMF는 2020년 중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6% 이하(5.8%)로 수정 조정했다. 무역분쟁 이후 중국발 성장 동력 훼손으로 글로벌 경제에 갖는 우려섞인 목소리에 힘이 실린 것이다.

박 연구원은 "중국 성장률 둔화 → 글로벌 경기 위축 → 경기/실적 둔화 → 주가 조정 공통된 인식"이라며 "하지만 시각 전환 필요성도 있다. 성장률 둔화는 변수가 아닌
상수에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내년도 성장률 5%대 진입은 시장의 공통된 전망이었고 이번 분기 성장률 전망치도 6.1%여서 쇼크라고 하기에 전망과 발표치의 차이는 0.1%p에 그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머스크의 '테라팹'이 열어젖힌 신세계…K-반도체 장비주, '초대형 슈퍼사이클' 기대감 커져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와 스페이스X 합병 검토라는 초대형 빅딜이 국내 주식시장의 반도체 장비 섹터를 뒤흔들 강력한 촉매제(Catalyst)로 부각되고 있다. 단순한 지배구조 개편을 넘어 양사의 인공지능(AI) 및 우주항공 연산 인프라를 집약할 자체 반도체 생산기지 ‘테라팹(Terafab)’ 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에 투자업계(IB)에선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 기업들이 빅테크의 신규 전초기지에 진입하며 중장기적인 실적 레벨업과 주가 리레이팅(재평가)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머스크의 AI 동맹, '테라팹' 낙수효과에 주식시장 환호21일 증권가는 이번 합병 검토 뉴스에서 ‘자체 반도체 조달 전략의 구체화’ 여부를 2 넥스트레이드, 내년 1월 프리마켓 시가 단일가매매 도입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내년 1월 프리마켓에 시가 단일가 매매 방식을 도입한다.앞서 '1주 하한가' 사례 등이 나오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접속매매에서 단일가매매로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넥스트레이드는 오는 2027년 1월 18일을 목표일로 프리마켓 시가 단일가 매매를 도입하는 내용의 시스템 개편 일정을 거래 참여 증권사에 안내했다.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은 오전 8시부터 정규장 개장 10분 전인 오전 8시50분까지 열린다. 현재는 체결 가능한 호가 중 먼저 접수된 호가 순으로 매매가 체결되는 접속매매 방식이 가동중이다.시가 단일가매매가 도입되면, 매수, 매도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일괄 체 3 빗썸나눔, 시각장애인과 가이드러닝·전통 떡 만들기 체험 진행 빗썸나눔이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이드러닝과 전통 떡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빗썸나눔은 지난 13일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빗썸나눔과 함께 달리는 프로젝트' 세 번째 회차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빗썸나눔은 고양시를 시작으로 인천, 충남, 경북 등 전국 4개 지역과 협력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가이드러닝’과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이번 행사에는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 29명과 빗썸나눔과 빗썸 임직원,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57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