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삼 연구원은 "내년 1~2월까지 수출을 중심으로 국내경기 개선 및 물가 안정범위 확보가 되지 않을 경우 인하압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채권시장에선 정책기대 약화로 소강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가매수 기회를 타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내년 확대재정으로 인한 국고채 물량증가와 안심전환대출 등 공급충격으로 매수
적극성이 약화된 채권시장 입장에서 통화정책 기대약화 역시 부담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국내외 펀더멘탈 여건의 변화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금리추세가 위쪽으로 돌아섰다고 보긴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기준금리 1.25%에 중립기조 확보 시 국고3년 1.4%와 국고10년 1.6%대 정도까지 금리가 올라갈 수 있겠으나 그 이상을 기대하는 것도 현재는 재료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