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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한은RP 매각규모 줄면서 당일 지준 플러스 전환할 듯..레포, 증권콜 23bp 빠지면서 시작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0-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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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한은이 RP매각 규모를 줄이면서 당일 지준이 제한적인 플러스로 돌 것으로 보인다. 이런 분위기에서 은행들의 차입수요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0.9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한은RP매각만기(6일) 15.0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0.7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2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RP8일물을 13조원 가량 매각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당일 지준이 1조원 이내의 플러스를 보일 수 있다. 적수 부족규모는 3.3조원 내외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4.7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통안채만기(182일,91일) 1.07조원, 통안계정만기(14일) 2.0조원, 공자기금 1.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납입(10년) 1.5조원, 통안채발행(1년,91일) 1.84조원, 통안계정(14일) 3.0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4.0조원, 세입 0.8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1.3조원 남짓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9조을 넘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이 RP 매각규모를 약간 줄이면서 당일지준이 플러스로 전환하고 시중은행의 차입 수요는 늘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운용사 건보자금 등이 있는 가운데 은행권 매수세도 꾸준히 이어지면서 무난한 수급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한국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한 가운데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23bp 내린 1.35%, 1.37%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8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521%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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