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9월 취업자수 34만 8천명 증가..실업률 3.1%로 전년비 0.5%p 하락 (1보)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0-16 08:1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9월 취업자수가 전달에 이어 큰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지표에 따르면 9월 취업자수는 2,740만 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4만 8천명 증가했다.

지난 7월 29만 9천명, 8월 45만 2천명에 이어 9월엔 30만명대 중반에 달하는 증가세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1%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3.7%로 전년동월대비 0.8%p 올랐다.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대비 0.5%p 하락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7.3%로 전년동월대비 1.5%p 내려갔다.

■ 취업자 보건복지 17만명 늘고 제조업 11만명 줄어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7만명, 8.0%),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8만 3천명, 7.5%), 숙박및음식점업(7만 9천명, 3.6%)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11만 1천명, -2.5%), 도매및소매업(-6만 4천명, -1.7%),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6만 2천명, -5.5%)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54만 1천명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11만 3천명, 임시근로자는 1만명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11만 9천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6만 6천명,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 3천명 각각 감소했다.

실업자는 20대, 30대, 40대, 50대 등에서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14만명 감소했다. 실업자수는 8월 85만 8천명으로 100만명 아래로 내려온 뒤 9월엔 88만 4천명을 기록했다.

비경제활동 인구는 쉬었음(33만 9천명, 19.0%) 등에서 증가했으나 가사(-11만 2천명, -1.9%), 재학․수강 등(-5만 8천명, -1.5%)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12만 7천명 늘었다.

구직단념자는 53만 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4천명 감소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40대에서 하락했으나 30대, 50대, 20대에서 상승하여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다. 9월 고용률은 61.5%를 기록해 8월(61.4%)보다 약간 높아졌다.

자료=통계청

자료=통계청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